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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6경기 연속 안타…팀은 3대2 짜릿한 1점 차 승리

MLB 워싱턴 내셔널스전서 4타수 1안타

6회 안타 생산…시즌 타율은 0.281 유지

샌프란시스코, 워싱턴에 3대2 승리

이정후(오른쪽)가 워싱턴과의 방문 경기 승리 후 팀 동료들과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정후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1(203타수 57안타)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날 이정후의 안타는 6회 초에 나왔다. 앞선 타석에서 상대 호수비 등에 막혀 안타 생산에 실패한 이정후는 6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워싱턴 우완 선발 마이클 소로카의 149㎞ 초구 직구를 잡아 당겨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의 병살타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워싱턴을 3대2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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