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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K-가든 세계화 본격 추진

미국 현지 협력 강화 통한 한국정원의 세계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왼쪽) 이사장과 뉴욕한국문화원 김천수(오른쪽) 원장이 한국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식물자원보전과 K-가든의 세계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미국 대표 수목원·정원과 협력, K-가든 활용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정원문화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최근 미국 중·동부지역 뉴욕식물원, 롱우드가든, 모튼수목원 등을 방문하고 △정원문화 전시·교육 협력 △식물종 교류 및 중복 보전 △정원기반 치유프로그램 공유 △정원소재 산업 연계 등 교류 기반을 다졌다.

특히 뉴욕한국문화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시간을 건너온 한국정원(K-Garden Across Time)’이라는 주제로 미디어 전시를 공동 기획하고 지난해 뉴욕한국문화원에 조성한 한국정원 ‘애양단’을 활용해 전시·문화행사 개최, K-가든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식물 전시 분야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롱우드가든(Longwood Garden)과 전시 및 정원문화 교류, 식물관리 기술 및 식물자원 교환, 전문인력 교류 등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뉴욕식물원(New York Botanical Garden)과 치유원예 교육, 정원소재 상품 공동 개발을, 모튼수목원(The Morton Arboretum)과는 참나무속과 단풍나무속 수집을 위한 전문지식 공유 및 원종 확보, 도시림 및 가로수 공동연구, 참나무 도서 한글 번역본 발간 등에 대한 내용을 구체화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이번 협력이 K-가든의 세계화와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목원·정원 기관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정원문화 확산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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