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행안부 장관상 수상

김성제 시장 "행정 변화 지속적으로 추진"

김성제 의왕시장(가운데)이 시청에서 직원들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 = 의왕시

의왕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국민신문고 운영 등 5개 항목의 2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기관을 민원서비스 수준에 따라 가~마등급으로 분류하는 제도다.



의왕시는 평가 군의 평균 점수 84.48점보다 10.49점 높은 94.98점을 획득하여 매우 우수한 수준인 ‘가’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로써 의왕시는 2023년에 이어 3.96점 향상된 점수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에 성공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편리하게 민원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