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점이 프랑스 고급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의 설치 미술 프로젝트 '스프링 이즈 블루밍'(Spring is Blooming)을 개최한다.
스프링 이즈 블루밍은 반클리프 아펠과 프랑스 아티스트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Alexandre Benjamin Navet)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봄의 시작을 기념하며 뉴욕, 도쿄,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선보였고 한국에서는 서울 잠실에서 처음 진행된다. 월드파크는 대형 설치 작품들과 함께 도심 속에서 활짝 피어난 봄의 정원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이며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볼 수 있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부문장은 “국내에서 처음 전개되는 스프링 이즈 블루밍은 이미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글로벌 프로젝트”라며 “잠실점 고객에게 차별화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 본점에 반클리프 아펠, 그라프 오픈에 이어 최근 잠실점에 250년 역사의 시계 브랜드 브레게(BREGUET)와 파인 주얼리 브랜드 포페(FOPE)를 연달아 입점시키며 하이엔드 시계·주얼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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