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9시 33분께 충남 서산시 동문동 한 모텔 2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 24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서산시는 "모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차량은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창문을 닫아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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