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29일 ESG 경영위원회가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회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김우연 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2024년도 ESG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ESG 경영의 기본 방향을 비롯해 대전TP의 특성에 부합하는 추진 전략과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향후 ESG 경영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위원회는 ‘미래 세대-현세대의 균형과 ESG 가치 창출 선도기관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실천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신뢰받는 투명 경영 등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향후 ESG 경영에 대한 자문과 성과 점검 등은 물론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한 조직 운영 등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ESG 정책과 실행 과제를 논의·관리할 예정이다.
김우연 ESG 경영위원장은 “ESG 경영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위원들과 함께 환경·사회·거버넌스 부문별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시책에 반영해 ESG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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