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22일부터 양일 간 ‘거리가게’ 운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에는 명동·롯데백화점·중앙시장·중부시장의 거리가게 운영자 438명이 참석했다.
구는 대한민국 관광의 관문인 중구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거리가게들이 중구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데 중요하다고 보고 거리가게 운영 규정, 식품위생 관리, 마케팅 우수사례, 화재 등사고 예방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관광객 편의를 고려한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과 바가지요금 근절 등 신뢰있는 상거래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중부소방서와 연계해 화재 시 행동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사고에 대비한 실전 안전교육과 관광객 등 고객 맞춤형 홍보전략을 포함한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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