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 관광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인천관광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 위치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상담은 각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가 사전 진단과 매칭 절차를 거쳐 기업을 직접 방문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지난해 130회 보다 확대된 총 140회 규모로 시행된다.
지원 분야는 △정부지원 △법률·법무 △재무·회계 △홍보·마케팅 △창업·비즈니스모델(BM) △투자유치 △인사·노무 △상품·콘텐츠 △유통·판로·특허 △디지털전환(ICT) △관광기념품 △초기기업 운영 △빅데이터 분석 등 총 13개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참여 기업에는 최대 5회의 기본 컨설팅이 제공되며, 올해는 컨설턴트의 진단 결과에 따라 5개 기업을 선정해 2회의 심화 컨설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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