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인 ‘대구꽃박람회’를 5일부터 8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아시아 플로랄 디자인 콘테스트’가 국내 최초로 개최돼 국제행사로서 위상을 높인다.
한국, 일본, 중국,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 등 8개국의 대표 플로리스트 12명이 ‘꽃·사랑·찬란한 아시아’를 주제로 각국의 문화와 창의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주제관, 청라상(화훼 창작 경연 10개 팀), 지자체관, 일반조성관, 플라워·홈데코페어 등으로 구성된 전시관에 148개사 783개 부스가 마련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치유산업특별관’에는 대구가톨릭대, 대구도시농업포럼,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원예치유의 과학적 원리와 산업적 가능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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