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국제 특강 및 치기공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대구보건대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교수진,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ODA)과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국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학문 교류를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25일에는 자카르타 주청사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건강과 웰빙 증진’을 주제로 버나디아 이라와티 찬드라데위 UCLG ASPAC 사무총장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26일에는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에서 ‘심미수복의 미래–도재와 레진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치기공학 학술 워크숍이 진행됐다.
양 대학 교수진은 심미적 만족도를 높이는 최신 치과 보철 기술 등 기술 및 교육 노하우를 공유했다.
대구보건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과 협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보건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실질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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