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203400)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글로벌 파트너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행사 기간 동안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주관하는 공동 홍보관 ‘코리아 바이오헬스 허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홍보관은 보건복지부 산하 KHIDI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등 10개 관련 기관이 협력해 구성된 통합 부스다.
또한 에이비온은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입주 기업으로서 다국가 공동 벤처카페 행사와 함께 기업설명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파이프라인과 기술역량을 소개하고 전세계 제약사 및 투자자와의 파트너링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세계적인 바이오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독자적 플랫폼과 파이프라인 전략을 중심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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