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 서구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에서 진행한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롯데건설은 유명 디저트카페 잭슨베이플과 연계해 올해 5월 24~25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방문객에게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아울러 룰렛과 캡슐 뽑기, 스톱워치 등 다양한 사은품 행사를 통해 명품 스카프와 화장품 세트 등을 제공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방 분양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벤트가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6월에도 견본주택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 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특히 단지 내 위치한 ‘중앙공원 1지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공원(10개 지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 5516㎡ 규모로 광주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에 걸쳐 조성된다. 이 곳에는 도심형 캠핑장과 정원박람회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부 주방과 욕실 등에는 글로벌 브랜드 마감재가 적용된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와 고급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이 들어선다. 총 주차대수는 5358대로 가구당 약 2대에 달한다. 레저나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 앞 세대창고도 제공해 주거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주변에는 광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 생활·문화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화정남초·성진초·효광중·치평중·광덕중·광덕고 등 학교도 가깝다. 교통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역부터 광주시청까지 이어지는 이 노선이 개통되면 도심으로 이동이 한층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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