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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MZ 입맛 저격한 '광주김치' 더현대 서울 상륙

15일까지 광주김치 팝업스토어 운영

대통령상에 명인까지…굿즈 등 '눈길'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 중인 광주김치 팝업스토어. 사진 제공=광주광역시




까다로운 MZ세대 입맛까지 사로잡은 ‘광주김치’가 9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상륙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광주김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대통령상 수상 김치(김효숙, 임란), 프리미엄 광주김치(빛고을김치), 광주김치 응용요리(다르다김밥), 김치 관련 굿즈 등이 선보인다.

대통령상 수상 김치는 ‘2017년 광주김치축제 김치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한식대첩2’의 준우승자인 김효숙 김치명인, ‘2023년 광주김치축제 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임란 명인의 김치를 맛볼 수 있다.

또 광주에 본사를 둔 프렌차이즈 김밥업체인 ‘다르다김밥’의 묵은지참치김밥, 볶음김치김밥, 볶음김치주먹밥, 광주상추튀김김밥 등 친근하면서도 색다른 맛의 김치를 활용한 김밥을 만나볼 수 있다.

김치 굿즈로는 동치미 모양의 더운 여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동치미 냉감담요부터 키링, 양말, 앞치마, 손수건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됐다.



특히 1인용 소포장 김치 등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 구성을 통해 젊은 세대의 감각에 부합하는 새로운 김치 소비문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자극적이고 강렬한 경험을 추구하는 등 매운맛을 즐기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맵지만 진한 감칠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매운김치 등 다양한 김치도 선보인다.

광주김치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젊은 소비층과의 소통을 강화해 김치 소비문화의 세대 저변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광주시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와 관련된 SNS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한다.

광주시는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광주김치의 수도권 유통 확대와 함께 지역 식품산업 전반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판로 다각화에 나설 방침이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광주김치의 마케팅 강화와 세대 맞춤형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현대 서울’과의 협업이 광주김치를 포함한 지역 소상공인 제품의 수도권 진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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