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더하기 소통교실’과 ‘청렴 마실’ 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청렴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흥미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청렴더하기 소통교실은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퀴즈로 윤리경영 관련 법규와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퀴즈를 참여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넓혔다.
청렴 마실은 윤리경영 담당자가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부서장, 직원들과 함께 즉석 윤리경영 퀴즈를 진행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형 현장 프로그램이다. 조직 내 청렴 실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데 효과를 내고 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조직 내외부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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