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분양이 이달 말 진행된다.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견본주택이 서울 강남구 써밋갤러리(영동대로 337)에 마련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총 5개 동, 총 6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59㎡A 17가구 △76㎡ 41가구 △84㎡A 13가구 △84㎡C 87가구 △84㎡D 17가구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조망권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약 4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게 될 영등포 뉴타운 정비사업지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평가받는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여의도를 비롯해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가까운 데다 신안산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등도 계획돼 있다. 경인고속도로·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를 적용해 일조와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은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일상 편의와 여가 활동을 고려해 피트니스센터·작은 도서관·실내 골프연습장·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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