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월드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 참여 스타트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6회차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 및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창경은 이번에 2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롯데월드 ‘브랜드 홍보 콘텐츠 제작’(DT·AI 기반 생성 콘텐츠), 롯데월드 IP를 활용한 AR(현실증강)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그 외 롯데월드에 즉시 기술적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의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롯데월드 현업 팀과의 협업을 통해 검증 단계를 거친 후 롯데월드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기업 당 최대 1000만 원의 PoC지원금과 동시에 향후 투자유치를 위한 행사에도 설 수 있다. 이밖에 산업계·투자사 연계 및 상담 등 부산창경과 롯데월드를 통한 집중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부산창경은 이번 6기에 롯데월드를 비롯한 롯데건설·롯데웰푸드·롯데백화점·삼성중공업·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 중이며 새로운 파트너사인 성우하이텍과의 협업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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