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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만에 완판" 뜨거웠던 그 SUV 다시 돌아왔다…“100대 한정 판매”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출시되자마자 3분 만에 '완판'됐던 볼보자동차코리아의 XC40 블랙 에디션이 인기에 힘입어 돌아왔다.

10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XC40 블랙' 에디션을 100대 한정 출시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차 디지털숍을 통해 5610만 원에 선착순으로 판매된다고 밝혔다. 구매 고객에게는 블랙 에디션 한정판 웰컴 패키지인 블랙 파우치와 카드 지갑이 증정된다. 차량은 계약 순서대로 순차 출고될 예정이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XC40은 유럽 시장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 2020년부터 4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한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1105대 팔리며 전체 수입 소형 SUV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XC40 블랙 에디션은 XC40의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를 바탕으로 플래그십 모델 수준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볼보차의 첨단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되며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된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로 전면부에는 아이언 마크 로고가 적용됐다. 후면부 레터링도 크롬 대신 블랙 장식이 들어간다. 20인치 5-스포크 하이그로시 휠도 블랙으로 처리했다.

실내는 기존 드리프트 우드 소재 대신 커팅 엣지 알루미늄 데코를 입혔다. 여기에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대신 가죽 소재의 블랙 기어노브를, 블론드 시트 대신 차콜 컬러의 시트를 사용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XC40 에디션이 출시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세 번의 에디션 모두 판매 시작 직후 완판됐다. 2023년 7월 출시한 세이지그린 에디션은 판매 시작 3분 만에, 지난해 4월 출시한 다크 에디션은 4분 만에, 같은 해 10월 출시한 블랙 에디션은 7분 만에 전량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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