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을 연다.
체육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워크숍을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의 지정스포츠클럽 사무국장, 행정·회계직원, 지도자 및 시도체육회 관계자 등 약 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클럽법 정책 전반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스포츠클럽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스포츠클럽 종합정보시스템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은 2023년 최초로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유승민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현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스포츠클럽 관계자와 시도체육회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과제들을 나누고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돼 중장기적으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연계된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이 정착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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