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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배수 역대 최악인데 기업들은 “S급 인재 없다”…"내달 전세대출 중단" 신한카드도 조인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AI 개발자 등 핵심 직군 연봉 급상승세… 11년차 이상 9792만원 기록

배당소득 2000만원 초과… 30%이하 세율 적용

내달 전세대출 중단… 다음달 1일 0시부터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AI 개발자 연봉 9792만원 급상승, 전세대출은 중단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AI 개발자 몸값 급상승과 일반 직군 연봉 정체: 11년차 이상 개발 직군 평균 연봉이 지난해 9160만원에서 올해 9792만원으로 급상승한 반면, 일반 경력직은 연봉이 정체되거나 하락했다. 3~5년차의 평균 연봉은 4475만원에서 4359만원으로, 0~2년차는 3698만원에서 3625만원으로 줄어든 가운데 채용 수요 감소로 협상력이 약화된 상황이다.

■ 구인배수 최악 수준에도 선별적 채용 강화: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가 IMF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신규 구인 인원은 2023년 3월부터 2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S급 인재' 확보를 위해 SK AX, 현대오토에버 등이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늘리며 캠퍼스 리크루팅을 확대하고 있다.

배당 촉진 정책과 금융 환경 변화: 이재명 대통령이 배당 촉진 의지를 밝히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 가계대출 증가 관리를 위해 신한카드 등이 전세자금대출 중단을 결정했다. 5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6조원 증가하며 DSR 규제 강화와 함께 대출 관리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구인배수 역대 최악인데…기업들은 “S급 인재 없다” 아우성

- 핵심 요약: 구인배수가 IMF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AI 개발자 등 특정 직군의 연봉은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년차 이상 개발 직군 평균 연봉은 지난해 9160만원에서 올해 9792만원으로 급증했으며, 반기 기준 상승폭을 고려할 때 연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SK AX는 올해 서울 신림, 신촌 등 주요 대학가에서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4차례 실시하기로 했고, 현대오토에버도 올해 처음으로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두 차례 실시했다. 기업들의 HR 전략이 ‘모두를 많이 뽑는’ 방식에서 벗어나 핵심 인재를 정확히 정의하고 설득하는 선별적 채용 전략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2. 배당소득 2000만원 넘어도 30% 이하 세율 적용될 듯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배당 촉진 의지를 밝히면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배당성향 35% 이상 상장사 배당소득은 2000만원 초과~3억원 이하 22%, 3억원 초과 27.5% 세율이 적용된다. 현행 금융소득종합과세 최고 49.5%에서 대폭 완화되는 것으로, 장기투자 유도와 주주환원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도 기업의 배당 활성화를 위해 세율 조정 필요성엔 공감하고 있지만, 세수 영향과 조세 형평성 등을 따져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3. 신한카드도 조인다…내달 전세대출 중단

- 핵심 요약: 신한카드가 다음달 1일 0시부터 전세자금대출 판매를 중단하며,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도 불가능해진다.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전 급격한 대출 수요 유입에 따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5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6조원 증가하며 4월(4조 7000억 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고,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5조 2000억 원 불어난 1155조 3000억 원에 달했으며,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담대가 4조 2000억 원,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1조원 늘어났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취약층 빚 18조 깎아줬는데 대출은 54% 늘었다

- 핵심 요약: 박근혜·문재인·윤석열 정부에서 탕감한 취약계층 대출 원리금이 18조 2000억 원을 넘었지만, 가계당 평균 신용대출 규모는 2012년 593만 원에서 지난해 946만 원으로 59.5%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국민행복기금 8조 1000억원, 장기 소액연체자 채무 정리 4조 3000억원, 새출발기금 5조 8000억원이 탕감됐다. 취약층인 하위 20%만 봐도 2018년 평균 신용대출액 126만 원에서 지난해 194만 원으로 53.9% 증가했고, 1개월 이상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자영업 연체 차주도 2023년 말 10만 8000명에서 지난해 말 14만 8000명으로 37% 늘었다.

5. 잠실·서초·성동…여름 비수기 ‘로또분양’ 쏟아진다



- 핵심 요약: 올해 6~9월 서울에서 아파트 6530가구가 분양되며, 이는 직전 3개월(4115가구)보다 약 59% 많은 규모다. 송파구 '잠실르엘'이 이달 말 분양에 돌입하며 총 1865가구 중 21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풀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3㎡당 6000만원 안팎, 전용면적 74㎡ 분양가는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근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동일 주택형 입주권은 올해 3월 25억 4000만원에 거래됐다. 성동구 ‘오티에르 포레’는 7월 분양 예정으로 총 287가구 중 일반분양 88가구에 불과하지만 10억원대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6. 李 대통령, 예대금리차 정조준…“해외보다 심한 것 아닌가”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비상경제점검 TF 첫 회의에서 예대금리 문제를 언급하며 은행권에 긴장감이 조성됐다. 4월 예대금리차가 1.48%포인트로 기준금리 조정을 시작한 지난해 10월(1.30%포인트)보다 더 벌어진 상황이다. 대선 공약으로 은행이 대출 가산금리 산정 시 각종 출연금 등 법적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도록 은행법 개정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항목을 대출금리에 반영한 은행 임직원에 1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릴 수 있는 처벌 규정 도입까지 예고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AI 개발자가 아닌 일반 직군에서도 연봉 상승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요?

A. 현재 직무에서 AI·데이터 활용 능력을 병행 개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데이터 분석 도구를 습득하고, 업무 자동화나 효율화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추진해보세요. 사내 교육과 외부 세미나를 적극 활용해 현재 직무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투트랙 접근이 연봉 상승의 지름길입니다.

Q. 치열한 채용 경쟁에서 ‘S급 인재’로 인정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차별화된 경험과 성과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수입니다. 단순한 스펙보다는 프로젝트 경험, 문제해결 사례, 창의적 아이디어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시해보세요. 기업 홈페이지나 채용 사이트에서 캠퍼스 리크루팅 일정을 확인하고 적극 참여해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며 자신의 역량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부동산 투자나 대출 규제 강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A. 체계적인 재무 계획 수립과 다각화된 준비가 필요합니다. 청약통장 가점 관리, DSR 규제 대비 소득 증명 준비, 다양한 금융기관 대출 조건 비교 검토를 병행해보세요. 부동산뿐만 아니라 배당주 투자 등 다양한 자산 형성 방법을 고려하고,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AI·데이터 역량 병행 개발: 온라인 플랫폼에서 데이터 분석 도구 학습으로 고수요 직군 진입 준비

✓ 차별화 포트폴리오 구축: 구체적 성과와 프로젝트 경험을 정리하여 ‘S급 인재’ 포지셔닝을 위한 경쟁력 확보

✓ 채용 일정 능동적 확인: 기업 홈페이지, 채용 사이트에서 캠퍼스 리크루팅 일정 확인 후 적극 참여로 직접 소통 기회 확대

[키워드 TOP 5]

구인배수, S급 인재, 배당소득 분리과세, 전세대출 중단, 선별적 채용, DSR 규제,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6월12일(목)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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