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은 BNK부산은행과 협력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B-라이콘 육성 협약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총 600억 원 규모의 맞춤형 특화보증으로, 우수한 성장률을 보이는 기업에 최대 2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해당 상품 이용자에게 대출이자의 1%를 보전하는 이차보전 혜택을 제공하고 부산신보는 기존 보증료율(1.2%)에서 우대 보증료율(0.8%)로 인하해 지원한다. 또한 부산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NICE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 최근 1년간 매출 3억 원 이상, 최근 2년간 매출 10% 이상 증가, 사업장 상시 근로자 수가 전년 대비 유지 또는 증가 등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신청은 비대면(보증드림 App 또는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App)과 대면(부산신보 영업점 방문)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신보 홈페이지 ‘보증상품 한눈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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