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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는 교육열” 명문 학군지 아파트에 수요 쏠림 두드러져

- 교육 환경 중시, 부촌 형성 인식 등으로 수요 유입 꾸준

- 자녀 수 감소에 따른 교육열 증가로 쏠림 현상 가속화 전망





부동산 시장에서 명문 학군 지역으로의 수요 쏠림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자녀들에게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학부모층의 꾸준한 선호도와 함께 명문 학군은 곧 부촌을 형성한다는 인식이 짙어지면서, 이로 인한 수요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명문 학군 지역의 위력은 서울 강남3구 외에도 울산, 대구 등 지방에서도 확인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실제 지방권역에서는 명문 학군 지역 내 아파트의 신고가 거래와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울산에서는 지역 대표 명문 학군 지역인 남구 신정동의 ‘라엘에스’가 지난해 12월 전용면적 84㎡ 분양권이 10억 674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10억 원 시대를 열었다. 또 대구 수성구 범어동 ‘힐스테이트 범어’ 전용면적 84㎡는 올해 1월 14억 1,000만 원에 거래되며 전년 동월 대비 2억 원 상승했다.

업계는 이러한 명문 학군 지역으로의 수요 쏠림이 앞으로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3040세대가 주택 시장의 주된 실수요층으로 굳건히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가구당 자녀 수가 줄어들면서 오히려 교육에 대한 투자 심리는 더욱 강해지고 있어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 자녀 가정이 많아지면서 아이의 교육환경에 대한 중요도와 교육열은 오히려 더욱 커진 상황”이라며 “명문 학군 지역은 학교뿐만 아니라, 주변에 학원가 등이 잘 형성되면서 우수한 면학분위기가 갖춰진 다는 점에서도 인기가 좋아 수요층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 분양시장도 명문 학군 인기 지속... 7월 공급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관심 증폭

상황이 이렇자, 분양시장 역시 명문 지역의 새 아파트가 연일 흥행 몰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일례로 올해 2월 서울 서초구에 공급된 '래미안 원페를라'는 강남 명문 학군을 누린다는 점이 부각되며, 1순위 청약에만 무려 4만여명이 몰렸다. 이는 올해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이다.



이런 가운데 대선 후 본격화된 분양시장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7월 대전 대표 명문 학군 지역에 조성되는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의 공급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이 단지는 도보권에 선화초가 자리하고, 주변에는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충남여중, 충남여고, 대성중·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더불어 단지 내에는 어린이 체험·돌봄 전문 브랜드 ‘째깍섬’과 반려견 케어 브랜드 ‘모그와이(MOGWAI)’,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브랜드인 ‘종로엠스쿨’ 등이 도입돼 보육과 교육을 특화한 원스톱 교육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입주민이 단지 안에서 돌봄, 놀이, 교육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눈길을 끈다.

한편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중구 선화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총 99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아파트다. 전 세대는 전용면적 84~119㎡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품격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선화동 일대에 조성 중인 4,700여 세대의 초고층 브랜드 타운 내에서도 맨 앞자리에 위치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어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미 입주를 완료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와 함께 2,871세대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추가로 형성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현재 대전광역시 중구 은행동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홍보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 VIP상담고객 대상 와인증정 이벤트, 홈페이지 관심고객등록 릴레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서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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