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티켓 ‘큐리스’를 서비스하는 마스킷(대표 배호연)이 지난달 개최된 대학 축제에서 모바일 티켓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했다고 밝혔다.
앞서 마스킷은 축제 주최 측과 모바일 티켓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티켓 매매 및 암표의 근절을 위해 아티스트 라인업 사전 미공개 원칙을 이어가는 한편, 마스킷의 모바일 티켓 솔루션 ‘큐리스’ 서비스를 계약하며 보다 철저한 암표 관리에 나선 바 있다.
금번 행사에서 마스킷이 선보인 모바일 티켓 ‘큐리스’는 암표 관제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이다. 본인 인증 AI 시스템을 갖춘 모바일 티켓으로, 암호화된 티켓을 제공하여 티켓에 대한 주최 측의 통제를 지원한다. 마스킷은 암표 관제 데이터에 기반하여 50여 건의 암표를 현장 적발했다. 이날 선보인 암표 방지 기술은 6월 특허로 출원되었다.
큐리스는 지난해 강동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도입 사례를 쌓아가고 있다. 같은 해 11월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에서 도전 부문 1위에 선정되며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마스킷 대표 배호연은 “매년 대두되는 대학생 축제 암표 문제에 대한 주최측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모바일 티켓 큐리스에 기능을 추가하여 암표 근절에 기여했다”며, “실제 현장에서 많은 암표를 적발하며 암표 관제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마스킷은 2025 연세대학교 에스큐브 입주 기업으로, ‘큐리스 모바일 티켓’을 비롯하여 모바일 분석 서비스 ‘큐리스 인사이트’, 모바일 관계 관리 서비스 ‘큐리스 CRM’ 등의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연 전체 프로세스를 종합 관제하는 원스톱 솔루션 ‘큐리스 프로덕션’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공연예술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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