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18일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서비스인 '처음 IS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처음 ISA는 중개형 ISA의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 계좌 내 대기 자금(위탁 예수금)에 대해 전용 환매조건부채권(RP)을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서비스다. 만 15세에서 39세 이하 고객 중 신청자에 한해 적용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위탁 예수금에 대해 수시 RP 금리를 제공해 중개형 ISA에 투자 중인 청년 고객들이 대기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개형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 가능하고 3년 이상 유지 시 최대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 비과세, 초과분에 대해서는 9.9%의 분리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개인별 연간 납입 한도는 연 2000만 원이며, 5년간 누적 최대 1억 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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