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6월 20일(목),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주최하는 제2회 『리더십 & 코칭 컨퍼런스 2025』가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 열린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올해 더욱 깊어진 논의와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AI시대, 리더십 대전환’을 주제로 삼아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리더십과 코칭의 본질을 되짚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서 학계, 코칭, 리더십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연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이트를 나누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세션과 패널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을 맡은 구기욱 대표(KOOFA)는 'AI시대 근원적 변화를 위한 조직개발과 리더십 대전환'을 통해 AI시대를 맞아 조직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더의 역할을 제시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리더십 세션에서는 김재인 교수(경희대)가 "AI시대 뉴 노멀, 인간의 삶과 리더십"을, 백기복 명예교수(국민대)가 "리더십 성과, 그리고 리더십 자본"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코칭 세션에서는 김종철 코치는 “조직개발의 뉴 패러다임, 시스테믹 팀코칭"을, 조선경 코치는 "AI시대, 리더십 코칭의 질적 변화를 위한 과제"를 소개한다.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는 “AI시대, 리더십 대전환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패널토론이다. 윤정구 교수(이화여대), 배재훈 회장(한국코치협회), 임창현 박사(SK아카데미), 구기욱 대표(KOOFA)가 참여하고, 김웅배 코치(LG인화원)가 좌장을 맡는다. 이들은 리더십, 코칭, 조직 문화, 산업 변화 등을 연결해 실질적인 변화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리더십과코칭 전공은 국내 최초로 MBA 정규과정에 리더십과 코칭을 통합한 프로그램으로, 강력한 실무 연계성과 국제적 코칭 인증까지 연계되는 독보적 교육과정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국민대학교는 최근 KAIST 등과 함께 국내 4개 대학만이 선정된 ‘AI 스타펠로우십’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AI 분야 선도대학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진행되는 두번째 컨퍼런스는 ‘기술 너머의 인간성’이라는 본질에 주목하는 리더십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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