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멀티플렉스 극장 사업자 CGV가 7월 중 예매 시스템 환경 개선을 시행한다.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면 고객 서비스 및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18일 CGV에 따르면 오는 7월 중 예매 시스템을 비롯해 상영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 중이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 방식이나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오픈 시기를 비롯해 최적의 방안을 모색 중으로 임시 휴업 등에 대해서는 확정된 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CGV의 한 관계자는 “임시 휴업이 단정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확정된 것은 아니고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예매 환경 시스템 개선을 통해 CGV 앱 등이 완전히 새롭게 변경되고 업그레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코로나 기간 어려웠지만 과감한 투자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미래 전략 투자였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