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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李 대통령, 트럼프와 회담 조속히 추진하라"

宋, 이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촉구

"美 관세 유예기간 임박…트럼프 만나라"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자진 사퇴 촉구도

"새 정부 국정운영에 부담 주면 안돼"

송언석(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비리백화점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조속히 확정 지으라"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도 하루 빨리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 마감이 임박한 상태에서 G7 정상회의에서는 한미정상회담이 아쉽게도 불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을 언급하고 “이란의 핵 문제는 북한 핵 문제와도 연관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많다”며 “이럴 때일수록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트럼프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정상들과 만나 교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진영에 확실히 서 있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전과에 대한 반성이 없으며 사실관계에 대한 성실한 소명이 없고 국민에 대한 두려움도 없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김 후보자는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취득 논란에 대해 민주당 최고위원직을 수행하면서도 충분히 졸업을 할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면서도 “국민의 상식과 전혀 동떨어진 해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10년 당시 출입국 기록을 즉각 국민 앞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민주당은 김 후보자를 지키기 위한 무리한 시도를 즉각 포기하기 바란다”며 “김 후보자는 더 이상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지 말고 스스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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