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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도전 이소미, 여자 PGA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5위

1언더…6언더 선두 티띠꾼과 5타 차

KLPGA 방신실 8위, 황유민 11위에

이소미가 21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2라운드 6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소미가 여자 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200만 달러)에서 이틀째 상위권을 지켰다.

이소미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를 적어낸 이소미는 오스턴 김(미국), 이와이 치사토(일본)와 공동 5위에 올랐다. 전날 1라운드에서는 선두와 2타 차 공동 3위였는데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이소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쌓은 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했다. 미국 무대에선 아직 우승이 없다.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17위인데,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최고 성적 경신을 노린다.



단독 선두는 지노 티띠꾼(태국·6언더파)이다. 세계 랭킹 2위 티띠꾼은 이날 2타를 줄여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민지(호주)와 다케다 리오(일본)가 3타 차 공동 2위(3언더파), 렉시 톰프슨(미국)이 4위(2언더파)로 뒤를 이었다.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방신실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한 타를 잃어 노예림(미국),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공동 8위(이븐파)에 자리했다. 최혜진과 이미향, KLPGA 투어의 황유민은 공동 11위(1오버파),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2타를 잃고 공동 16위(2오버파)로 반환점을 돌았다.

1라운드 공동 3위였던 유해란은 이날만 8타를 잃어 김세영, 신지은 등과 공동 56위(6오버파)로 밀려났다. 시즌 1승의 김아림은 공동 79위(8오버파),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과 신인 윤이나는 공동 95위(9오버파)에 그쳐 컷 탈락했다. 김효주는 허리 부상, 고진영은 열사병 증세로 2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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