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이 제68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 대회(총상금 16억 원) 정상에 올랐다. 옥태훈은 22일 경남 양산 에이원CC(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몰아쳐 9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적어낸 옥태훈은 2위 김민규(17언더파)를 3타 차로 제쳤다. K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옥태훈은 상금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시상식 후 이명하(왼쪽부터) KPGA 고문, 문홍식 KPGA 고문, 옥태훈, 김원섭 KPGA 회장, KPGA 원로인 최윤수, 이강선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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