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여수 지역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여수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에너지교실’이 올해도 역시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23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2025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이 열렸다 지난 20일 열린 이번 발대식에서 윤경희 여수시 여성가족과장, 배수봉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보람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예술감독, 김종은 GS칼텍스 대외협력팀 상무, 박필규 GS칼텍스 예울마루 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성과 공유와 함께 2025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배수봉 회장은 “16년간 이어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GS칼텍스의 지역사회에 대한 진정성과 사랑을 대변해주는 프로그램“이라며 ”희망에너지교실을 통해 여수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희망에너지교실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무용단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협업해 ‘앰비규어스와 함께하는 ‘몸에서 춤으로!’라는 창의적 신체 표현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희망에너지교실 프로그램과 연계해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GS칼텍스 여수공장 견학과 예울마루 전시 관람을 통해 지역의 주요 사업현장을 체험하고 예술적 시야를 넓히게 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7월 16일~8월 8일까지 여수시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서 선발된 50명의 아동이 참여하며,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예술적 감각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융합 교육으로 설계했다는 것이 GS칼텍스의 설명이다.
한편 희망에너지교실은 현재까지 누적 인원 5740여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2023년부터는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연계해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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