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내 마지막 특별계획구역에 공급되는 중대형 브랜드 아파트 ‘동탄 파라곤 3차’가 실거주 수요자를 고려한 다양한 조건과 유연한 권리 구조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전용 82·108㎡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1,247세대 민간임대 대단지로, 현재 분양전환가는 82㎡ 기준 7억원대 수준에 책정되어 있어 인근 시세를 감안하면 합리적인 금액이며 실거주 수요층의 부담이 적은 동탄의 마지막 대단지이다.
또한, 동탄 파라곤 3차는 입주자의 선택에 따른 우선분양전환권 혜택을 부여하여 장기 실거주를 염두에 둔 소비자들에게 확실한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여 수분양자들은 동탄 신도시의 10년 뒤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임대 종료 후 분양전환을 희망하지 않는 고객에 대한 보호 장치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선택적 옵션 계약 고객 중, 임대 종료 후 분양을 원치 않는 경우 감가상각을 고려한 옵션비 환급을 검토하고 있다.
동탄 파라곤 3차는 신주거문화타운 내 사실상 마지막 대단지로, 희소성이 높게 평가된다. 동탄신도시는 주거와 업무, 상업, 문화 인프라가 이미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가운데 단지가 위치한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 7개 특별계획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큰 마지막 개발지구로, 상징성이 크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생활편의시설, 쾌적한 자연환경 등도 강점이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도보 10분 안심 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로, 자녀 교육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반경 1km 내에 신동초 병설유치원과 신동초, 신동중, 신동고가 위치해 있고, 오는 2026년 9월에는 단지 앞에 ‘동탄23초(가칭)’가 개교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실거주 수요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가격, 권리, 옵션 설계를 다각도로 조율하고 있다”며,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 가능한 유연한 조건에 10년 안정 거주가 가능한 구조인 만큼, 동탄 내 마지막 대단지로서 상징성과 실익을 동시에 갖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탄 파라곤 3차’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이 우수하며, 선호도 높은 3.5~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 광폭 거실, 드레스룸 등 실용적인 혁신설계가 장점이다.
청약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또는 무주택자 누구나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하며, 임대기간 종료 이후 우선분양전환 권리를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도 가능하다.
한편, ‘동탄 파라곤 3차’는 지난 6월 20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했으며, 주말 3일간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실거주 중심 수요층의 관심을 입증했다. 청약 접수는 6월 30일(월) 특별·일반공급을 시작으로,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목), 정당 계약은 7월 9일(수)부터 14일(월)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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