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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자산가 ‘한강변 똘똘한 한 채’ 찾아다닌다… 한강변 갖춘 전국청약 단지 어디?

입지·희소성 갖춘 한강변 아파트에 실수요·투자수요 동시 몰려

다주택자 세금 규제로 지방 자산가 한강벨트로 ‘원정 투자’





지방 자산가들이 ‘한강변 입지’를 갖춘 아파트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희소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갖춘 한강변 단지에 대한 선호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은 물론 수도권 한강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가 확산되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 건수는 총 6,03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031건)보다 약 두 배 증가했다. 이 중 한강을 낀 11개 구의 거래량은 3,632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약 60%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1,645건)와 비교하면 2.2배 급증한 수치다.

반면, 한강과 인접하지 않은 지역의 매입 건수는 1,386건에서 2,405건으로 늘어나 약 73.5% 증가에 그쳤다. 이 같은 수치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한강벨트’ 지역에 대한 외지인 수요가 상대적으로 훨씬 강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서울이라는 지리적 요건보다도 ‘한강 조망’이라는 희소 입지와 주거 쾌적성이 부동산 가치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한강변 아파트는 공급 자체가 드문 만큼 자산가 수요가 집중되며 시세에 프리미엄이 붙기 쉽다는 것이다.

실제로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같은 생활권을 공유함에도 한강 조망 유무에 따라 가격 차이가 상당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본동 ‘래미안트윈파크’ 전용 84㎡는 지난 5월 1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인근이지만 한강 조망이 어려운 ‘S아파트’는 동일 면적이 12억4,500만원에 거래되며 5억원 이상 격차를 보였다.

경기권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의 ‘DMC한강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전용 84㎡는 한강 조망권을 갖춘 조건으로 10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인근의 ‘J아파트’는 같은 면적임에도 조망권이 없다는 이유로 9억6,000만원에 손바뀜되며 차이를 드러냈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이 시공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내 들어서는 1,029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한강 조망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희소성 높은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84㎡ 933가구, △99㎡ 96가구로 전 가구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유주택자도 전국 단위로 청약이 가능해 수요자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해당 단지는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에 조성 중인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의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총 111만6,570㎡ 규모의 부지에는 영상·IT 등 첨단 산업시설과 주거용지, 학교 부지, 국공립 어린이집 등이 함께 조성돼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조성완료 시점과 풍무역 역세권개발사업의 조성완료 시점이 맞물리면서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고되고 있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는 한강시네폴리스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이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돼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고양 중산지구 연장(2035년 예정), GTX-D 노선(2035년 예정) 등이 추진 중이다.

교육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계획되어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고촌읍은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대입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지역이다.

차량 10분 거리 내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마트, 김포현대아울렛 등이 위치해 있으며, 김포시청, 김포우리병원, 한강신도시 상권 및 걸포북변역 생활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일원에 오는 6월 27일(금) 개관 예정이며, 현재는 김포대로 일원에서 홍보관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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