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리 아들 박사 만들어줘”…지인 청탁 들어주고 5500만원 챙긴 국립대 교수

전주지검 청사 앞 모습. 연합뉴스




아들을 대학원에 입학시켜달라는 지인의 부탁을 받고 부정청탁을 들어준 대가로 수 천 만원을 받은 전북 지역 국립대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배상윤)는 전북지역 국립대 교수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지인으로부터 “아들의 대학원 입학과 박사학위 취득을 도와 달라”는 청탁을 받고 5500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A씨는 지인의 아들이 석·박사 통합과정에 특별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도록 절차상 편의 등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합당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부패범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