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설계의 대표적인 형태 중 하나인 ‘타워형(탑상형)’이 최근 진화된 형태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공급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타워형 구조의 단점을 개선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타워형 구조는 한때 환기와 통풍 측면에서 단점이 지적되곤 했지만, 최근에는 설계 기술의 발달로 2면 또는 3면 개방형 구조가 도입되면서 기존의 약점을 효과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역시 이러한 진화형 타워형 설계를 적극 반영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타워형의 가장 큰 장점은 개방감과 조망 확보다. 세대가 비스듬히 배치되며 ㄱ자, ㄴ자 형태로 창문을 두는 구조 덕분에 측면과 전면 모두에서 풍부한 채광과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각 실의 독립성과 동선 분리가 뛰어나 부부 공간과 자녀 공간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어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타워형뿐 아니라 판상형 구조도 함께 적용해 수요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고 있다. 판상형은 남향 위주의 배치로 통풍이 우수하고, 구조가 직관적이며 넓은 거실과 발코니 연계 공간이 장점이다. 전통적으로 가족 단위 수요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형태다.
실제 이 단지의 전용 54㎡는 소형 평형임에도 불구하고 방 3개와 욕실 2개로 구성돼 1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 및 3인 가족도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용 59㎡는 전 타입에 안방 드레스룸을 배치했으며, 드물게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을 도입해 수납 효율을 극대화했다. 59㎡C 타입의 경우, 현관 팬트리까지 마련돼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틈새 평형인 전용 74㎡는 모든 타입에 안방 드레스룸과 거실 팬트리가 적용됐으며, B타입은 타워형임에도 2면 개방형 거실 구조가 적용돼 채광 및 통풍 성능이 우수하다. 전용 84㎡A타입은 안방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알파룸이 포함되며, B타입은 넓은 침실 1과 함께 팬트리 공간이 조성돼 있다. C타입은 복도 팬트리와 함께 침실 3에 드레스룸이 추가됐고, D타입과 전용 102㎡는 침실 1에 ‘베타룸’까지 조성돼 서재 또는 취미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스크린 포함), GX룸,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키즈클럽,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적용돼 신간 도서와 스테디셀러가 정기적으로 교체 제공되며, 지속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한다.
조식 서비스도 도입된다. 바쁜 출근 시간에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서 아침 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어 입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종로엠스쿨과의 교육 제휴를 통해 입주민 자녀에게는 수강료 할인, 교과목 강의, 진로 상담, 온라인 강의, 전국 학업 평가 등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1,000만 원 정액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이자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한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일원에 들어서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지하 4층~지상 37층, 총 17개 동,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재는 청약통장 없이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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