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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도시 조성’ 한발 앞서가는 울진…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

‘넥서스도시랩 컨소시엄’ 주관 맡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연계

차별화된 수소도시 모델 제시

손병복(왼쪽 다섯번째) 울진군수 등이 23일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울진군이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27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넥서스도시랩‧현대건설‧한국종합기술‧포항테크노파크로 구성된 ‘넥서스도시랩 컨소시엄’이 주관한다.

주관사는 최근 착수보고회에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연계성을 극대화한 차별화된 수소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가동 8기, 건설 2기 등 세계 최대 원전 보유 지역인 울진은 원자력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도시 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제3기 수소도시 조성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을 투입해 추진된다.

세부 사업으로 수소생산시설 구축을 비롯, 수소 배관망 등 인프라 구축, 건물 열공급용 수소설비 도입, 수소버스 보급, 수소통합안전관리센터와 수소체험형 주민복지시설, 수소홍보관 구축 등이 추진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원자력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도시 모델 완성과 체감할 수 있고 안전한 수소도시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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