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복점 식품관이 여름철을 맞아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과일 서비스 ‘EASY FRESH’를 확대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수박, 파인애플, 멜론 등 제철 과일을 현장에서 즉시 세척·커팅·포장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편하고 신선한 먹거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광복점 식품관은 과일 손질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기존 간편 과일 제품이 정형화된 컷팅과 소량 위주였다면, 1인분 소포장부터 가족 단위 대용량까지 고객 요청에 따라 맞춤형 커팅이 가능하다. 직장인 점심 간식, 아이 간식, 파티용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포장도 제공돼 실용성과 만족도를 모두 높였다.
위생 관리 역시 한층 강화했다. 광복점은 위생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을 별도 배치해 손질과 포장 전 과정에 위생 검수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용되는 과일은 백화점이 직접 엄선한 고품질 제철 과일만을 사용해 맛과 신선도도 보장한다.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도 병행한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다회용기 지참 시 친환경 소비에 동참할 수 있고 미지참 고객에게는 위생 용기를 별도 제공해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관계자는 “웰빙 트렌드와 1~2인 가구 증가로 간편하면서도 위생적인 과일 소비 요구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맞춤형 식품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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