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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안 주거 중심, 불당 옆 ‘자이 타운’으로 이동GS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오픈 3일간 만여 명 방문해 열기

-27일 견본주택 오픈 후 이른 아침부터 대기줄 형성, 고객 방문 이어져

-전용 59·84·125㎡ 1,238가구 분양, 2일(수) 특별공급, 3일(목) 1순위 청약

-'신축'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청약 순항 예고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 들어서는 GS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불당지구와 중부권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정된 아산탕정2지구를 잇는 중심축에 자리하고, 3개 블록을 합쳐 총 3,673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분석된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7일(금)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오픈 후 주말까지 3일간 만여 명이 내방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대기줄이 형성됐고, 견본주택 내부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아산과 천안 등 충청권은 물론 수도권에서 투자 목적으로 들린 고객들도 눈에 띄었다.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에도 고객들은 단지 주변의 개발 계획이나 향후 시세 전망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불당동 기존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분양가가 합리적이고, 아산탕정2지구가 완성되면 여기가 중심이 될 것이라는 정보도 교환했다.

아산에서 들린 한 고객은 "불당지구와 바로 접한 입지라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분양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 일찍 견본주택을 들렀다"며 "입지가 좋은 것은 지역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고, 불당지구와 연결도로 신설되면 접근성이 훨씬 좋아질 것으로 보며, 노후화가 진행 중인 불당지구 아파트 시세와 비교했을 때도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아산, 천안에 위치한 산업단지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 역시 시선을 끈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탕정·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또한 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아산 한 기업에 근무하는 방문객은 "직장 때문에 아산과 천안의 신규 분양 단지는 거의 다 둘러봤지만, 대부분 한쪽 산업단지에만 치우쳐 있어 부부 중 한 명이 희생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라며, "하지만 이곳은 천안과 아산의 주요 산업단지까지 모두 수월하게 접근 가능해 출퇴근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평면과 상품성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에는 59㎡A, 84㎡A, 84㎡B 타입 견본세대가 마련되어 있어 고객들이 평면을 직접 보고, 원하는 타입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일부 세대에 4베이, 3면 발코니 평면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타입에 따라 팬트리를 비롯해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점도 시선을 끈다. 전용면적 125㎡는 펜트하우스로 선보인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주동(201동) 최상층의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도서관과 전망 및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가 상품성을 더욱 높여주며, 입주민의 가족이나 친구 등 방문객이 편리하게 머무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이다.

천안에서 방문했다는 한 40대 고객은 "요즘 신축 아파트들은 조경이나 커뮤니티 수준이 이미 상향 평준화되어, 몇 년 뒤에 분양할 단지라고 해서 이보다 월등히 좋아지긴 어려울 것"이라며, "오히려 그때는 공사비 때문에 분양가만 훨씬 비싸질 것이라 신축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이 바로 지금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 변경된 청약제도 적용으로 당첨 기회 확대, 전매 제한도 없어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2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목)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청약 당첨자는 10일(목)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21일(월)~23일(수) 진행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한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계약금(10%)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변경된 청약제도가 적용되어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앞서 한 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다자녀·노부모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가 제공된다. 여기에 부부 모두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하고(중복 당첨 시 앞선 신청자 당첨 인정),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내 계속 무주택세대인 경우만 가능했지만,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 미래가치, 상품 등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며,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며 "총 3,673가구로 조성될 자이 타운의 규모와 브랜드에 걸맞게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A1·A2·A3블록 중 두 번째 공급인 A2블록으로, 1,238가구(지하 2층~지상 35층, 총 9개동, 전용면적 59·84·125㎡)를 선보인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2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목) 1순위, 4일(금)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불당119 안전센터 부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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