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기흥구 구갈동 김혁근린공원 내 운동 시설물과 바닥 포장을 재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인시는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투입해 구갈동 내 낡은 풋살구장의 인조 잔디를 교체하고 농구장 코트를 재정비했다. 공원 내 유휴 공간에는 노인 전용 운동 기구 5대도 추가로 설치해 시니어 운동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화장실 외벽을 리모델링하고, 사초(에버골드), 버베나, 가자니아 등 초화류를 심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인근에 위치한 성지초와 성지중 학생들도 즐길 수 있는 운동 공간이 생겼고 공원을 이용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휴게 공간도 조성했다”며 “이곳이 어르신들이나 청소년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공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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