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리틀에이커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쌀 브랜드 ‘대한제일미’가 7월 3일부터 스타필드 수원 1층에 약 30평 규모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오는 7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한국 쌀의 품질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형 식문화 공간으로 기획되었다.
대한제일미는 전국 각지의 우수 품종을 현대적인 디자인과 콘텐츠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브랜드로,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쌀의 가치와 다양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24년 10월에는 마켓컬리, 서산시 소재 영농기업 ㈜새들만과 함께 ‘7일향미’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7일향미’는 도정 후 7일 이내의 신선한 쌀만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으로, 마켓컬리의 콜드체인 유통망과 생산지의 품질, 그리고 대한제일미의 브랜드 기획력이 어우러져 꾸준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밥상의 기본, 그 이상의 쌀’을 주제로, 쌀을 중심으로 한 한국형 프리미엄 그로서리를 계절감 있게 구성했다. 초당옥수수와 즉석 인절미,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전통 음료 식혜, 오미자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이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해뜸향미’는 서산시와 ㈜새들만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리미엄 향미쌀 육성 프로젝트에 대한제일미가 참가하고 협력하여 탄생한 브랜드다. 서산 간척지에서 재배된 향진주 품종을 사용해, 깊고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쌀로 기대를 모은다.
리틀에이커 이도경 대표는 “농업이 점차 축소되고 있는 시대에 우리 쌀의 우수성과 지역의 스토리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하고 싶다”며 “대한제일미를 통해 한국 식탁이 보다 풍성해지고, 우리 농업이 새롭게 조명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7월 23일까지 운영되며, 프리미엄 쌀과 함께 한국 농산물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공간으로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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