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을 개편한 뒤 3주 만에 50만 명 이상이 참여해 무료 쿠폰을 사용했다고 8일 밝혔다.
개편을 통해 기존 골드 등급 고객만 누릴 수 있었던 혜택을 그린 등급 고객들도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무료 쿠폰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고객 수는 개편 이전에 비해 2.3배 증가했다. 그린 등급 고객의 별 적립 횟수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으며, 개편 시점부터 3주간 그린에서 골드로 승급한 회원 수도 5배 이상 증가했다.
개편 이후 고객 2명 중 1명은 수령한 리워드 별 쿠폰을 무료 음료 대신 사이즈업, 푸드, MD 등에 사용했다.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푸드는 블랙 사파이어 치즈 케이크였고, MD는 SS 시그니처 탱크 텀블러 50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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