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가 15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4억 1800만 원의 '미소사랑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전국 16개 병원 및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치료비와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코스닥협회가 매년 추진해 온 사회 공헌 사업으로 코스닥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스닥협회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총 32억 9000만 원의 후원금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동훈 코스닥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코스닥 상장사들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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