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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환경대학원, 제6기 지속가능 ESG 전문가 과정 모집

ESG행복경제연구소 협력

다음달 22일 접수 마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재생에너지 확대 등 시대적 흐름에 맞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가 과정을 연다.

15일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따르면 환경대학원이 주관하고 ESG행복경제연구소가 홍보·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제6기 지속가능 ESG 전문가 과정’이 오는 9월 12일 개강한다.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ESG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ESG에 대한 전문화된 교육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 등을 주요 국정 기조로 제시하면서 ESG 경영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실제로 정부의 주요 정책·공약 중 ESG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내용은 전체의 약 20%에 달했다. 그밖에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조기 의무화·기후에너지부 신설·RE100(재생에너지 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이 핵심 의제로 뽑히기도 한다.

이에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유수의 교수진을 비롯한 전문가들과 함께 ‘ESG 핵심인재 및 미래리더 양성’을 목표로 ESG 전문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ESG 경영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ESG 우수기관 탐방 및 워크숍, 조별 연구과제 발표 등 다양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수료 후에는 서울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환경대학원 동문 자격도 부여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환경 분야(E)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초대 민간위원장을 지낸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윤순진 교수를 필두로 홍종호, 남성현, 정수종 교수와 윤영창, 박경상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임대웅 BNZ파트너스 대표가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기후테크, 순환경제, 택소노미 및 TCFD, TNFD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사회 분야(S)는 김부열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사회적가치연구원 나석권 원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사회혁신 등 ESG와 연계한 사회적 가치창출을 중심으로 실용적 확장성에 초점을 맞춘 강의를 진행한다.

지배구조 분야(G)는 학계 최고 권위자인 김화진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와 김우진 경영대학 교수가 국내 기업의 지배구조 현황 및 문제점, 이사회 경영 등에 대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개선방향 등을 제시한다. 아울러 ESG 경영실천 선도기업의 모범사례와 친환경 생태계 탐방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모집원서는 다음달 22일까지 접수한다. 이후 입학지원서 서류심사를 거쳐 40명 내외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업은 9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4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글로컬홀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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