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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공약’ 공공의대·지역의사제, 의대증원 불가피…"신산업 발목 잡는 규제" 4면이 콘크리트 벽이어야 연구소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공공의대 국민 83.1% 찬성으로 설립 가시화… 지역의료 인력난 해소책 속도

토종 AI 엑사원 4.0 글로벌 수준 도약… 의사국시 통과 전문성까지 입증  

정부 AX 전환 본격화로 AI보안·피지컬AI 연구용역 급증… 일자리 창출 기대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공공의대 설립에 AI가 의사시험 통과!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공공의대 추진: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공공의대와 지역의사제 추진 의지를 밝히며 국민 83.1% 찬성 여론에 힘입어 실현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졌다. 의대 정원 1000명 증원과 함께 지역의료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의료인력 확충 정책이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의료 분야 취준생들에게는 새로운 진입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 AI 기술 도약: LG(003550) 엑사원 4.0이 의사 자격시험 통과 수준의 전문성을 보이며 글로벌 AI 경쟁에서 한국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정부가 AI 3강 목표 하에 디지털 정부를 AI 정부로 전환하는 AX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면서 AI 보안, 피지컬 AI 등 신규 분야 연구용역이 폭증하고 관련 분야 취업 기회가 확산될 전망이다.

■ 규제 완화: 기업 부설 연구소 설치 기준 완화, 태양광 발전 규제 개선 등 54건의 낡은 규제 개선이 추진되고 있다. 첨단기술 융합과 신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혁신이 본격화되면서 연구개발,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기업 활동 활성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李 공약’ 공공의대·지역의사제, 의대증원 불가피…“현장과 소통이 먼저”

- 핵심 요약: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밝히며 관련 단체와의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공공의대 설립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83.1%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인천과 전북, 전남 등 3곳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고령화 추세에 따라 늘어나는 의료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원 50명 미만의 미니 의대를 중심으로 의대 정원을 1000명가량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2. 의사 국시도 뚫은 ‘토종 AI’ 엑사원 4.0…딥시크 성능 앞질렀다

- 핵심 요약: LG가 국내 첫 하이브리드 인공지능 모델인 엑사원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전문가 모델인 32B는 의사, 치과의사, 한약사, 관세사, 감정평가사, 손해사정사 등 여섯 가지 국가 공인 전문 자격증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내장형 온디바이스 모델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엑사원 3.5 대비 크기는 절반에 불과하지만 미국 오픈AI의 GPT-4o 미니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LG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챗GPT 10분의 1 수준의 비용으로 엑사원 4.0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3. 4면이 콘크리트 벽이어야 연구소…“낡은 규제 없애야”

- 핵심 요약: 대한상공회의소가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 54건을 추려 정부에 제출했다.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고정벽체와 별도 출입문을 갖춘 공간만 기업 부설 연구소로 인정된다. 반도체 공장에는 수평 40m 간격으로 획일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진입 창 규제도 여전하다. 농지에 설치하는 태양광 시설을 최장 8년까지로 제한하는 농지법도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분석이다. 대한상의는 새로운 시도나 산업에 대해 열린 규제로 다양한 성장 원천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LG엔솔·GM, 美서 中배터리 밀어내기 시동

- 핵심 요약: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합작해 설립한 얼티엄셀즈가 저비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셀을 2027년부터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얼티엄셀즈는 올 연말부터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위치한 2공장의 일부 라인을 전환할 방침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밀어붙인 감세안이 상원을 통과해 전기차 1대 당 7500달러의 보조금이 오는 9월 말로 종료된다. 국내 배터리 3사는 미국 배터리 시장의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CATL은 미국 점유율이 10% 수준에 불과하다.

5. 행정에도 AX 혁신…‘AI 3강’ 속도 낸다



-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AI 전환에 따른 디지털 정부 추진전략 개발 연구용역을 긴급공고로 발주했다. NIA는 정부가 최근 AX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기존의 전자정부 패러다임을 고수할 경우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377조 원에 달했던 글로벌 AI 시장 규모는 2030년 2503조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르면 이달 중 AI 보안 기술 동향·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6. 경남 8개 공공기관 정규직 통합채용

- 핵심 요약: 경상남도가 올해 하반기 8개 산하 공공기관 정규직원 58명을 통합 채용한다. 채용 기관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랜드,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청소년지원재단, 마산의료원, 경남관광재단, 경남환경재단 등이다. 원서 접수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경남 공공기관 통합채용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공통 과목인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공공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전공과목으로 치러진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공공의대가 언제부터 설립되나요?

A.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정은경 장관 후보자가 의료계를 포함한 관련 단체, 국민, 전문가 등의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과 전북, 전남 등 3곳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으며, 국민 83.1%가 찬성하는 여론을 바탕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Q. AI 분야 취업 전망은 어떻습니까?

A. 매우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AI 시장이 2030년 2503조 원 규모로 성장할 예정이며, LG 엑사원 4.0이 글로벌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국내 AI 기술 경쟁력이 입증되었습니다. 정부가 디지털 정부를 AI 정부로 전환하는 AX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면서 AI 보안, 피지컬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용역과 일자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Q. 어떤 분야를 준비해야 할까요?

A. 의료, AI,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유망합니다. 공공의대 설립으로 의료 분야 진입 기회가 확대되고, AI 정부 전환으로 AI 관련 모든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LG엔솔과 GM의 배터리 협력으로 배터리 산업도 성장하며, 규제 완화로 연구개발과 신기술 분야 기회도 늘어나고 있어 이들 분야의 전문 역량 개발에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취준생 핵심 체크포인트]

✓ 의료 분야 진로 검토: 공공의대 설립 추진과 의대 정원 증원 계획 확인, 지역의료 관련 자격증과 봉사 경험 쌓기

✓ AI 역량 개발 추진: 정부 AX 전환과 AI 3강 목표에 맞춰 AI 보안, 피지컬 AI 등 전문 분야 학습과 관련 프로젝트 경험 축적

✓ 배터리 산업 동향 파악: LG엔솔·GM 합작으로 확대되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트렌드 분석,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관련 기술 지식 습득

[키워드 TOP 5]

공공의대 설립, AI 정부 전환, 엑사원 4.0, 배터리 시장 확대, 규제 혁신,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7월16일(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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