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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농 든든한 도우미 전남도…디자인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

8개소 선정…브랜드 제고·경쟁력 확보

지난 6월 27일 전남농업기술원비즈니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청년창업농 공등브랜드 지원사업 참여업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창업농 공동브랜드 디자인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창업농 공동브랜드 디자인 포장재 지원사업은 지방소멸과 초고령화된 농촌의 인력난이 심각한 가운데도 고향으로 돌아와 창업을 바라는 청년 농업인이 창업 초기 경영난을 극복하고 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품을 개발했지만, 브랜드가 없어 상품을 출시하지 못하거나 무지상자에 상품을 출시해 홍보 효과를 누리지 못했던 청년농업인이 공동브랜드와 포장재 제작비를 지원받아 안정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총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하며 내년에도 계속해 도내 유망한 청년 창업농을 발굴해 공동브랜드를 활성화하고 포장재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최근 도내에 거주하는 45세 이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업이력, 상품성 등을 평가해 8개소를 선정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청년 창업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제품이 더욱 돋보이도록 포장재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지역 청년 브랜드의 기회를 높이고, 시장경쟁력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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