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재능기부단과 함께 하하센터에서 상반기 재능기부 프로그램 45회를 개최한 결과, 주민 425명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문가 15명으로 꾸려진 재능기부단은 건강, 문화예술, 인문학 등 신노년세대 대상 강의를 운영했다. 하하센터는 해운대·사하·사상 3개소에서 노인복지 중심의 시민 주도형 복지 모델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15분도시 부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경모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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