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의 철학을 해석한 정원 디자인을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에 처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그린바이그루브는 지난 2022년 선보인 롯데건설의 조경 브랜드다. 일상 속에서 삶의 영감을 전달하는 콘셉트 아래 휴식과 치유라는 조경의 근본적인 기능과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선보인 정원은 '순수한 자연과의 조우(Communication in Fine Nature)'를 콘셉트로 그린바이그루브만의 조경 철학과 정체성을 정원의 언어로 담아냈다. 은 계곡의 숲과 뜰로 쏟아지는 빛의 경관을 담은 자연을 이번 정원에 그려냈다. 특히 정원 중앙에 배치된 수경시설은 곡선미와 리듬감 있는 '레이어링(layering)'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은 처음 선보이는 정원인 만큼 입주민들에게 공간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정원 도슨트 행사도 진행했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정원과 조경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다양한 조경 상품을 개발해 점차적으로 단지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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