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제조솔루션 혁신 본격 시동

클라우드 종합솔루션 협약 체결

SaaS 형태 제조솔루션 출시 계획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왼쪽 줄 여섯 번째)과 사업(클라우드화)의 참여기업 대표·임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1일 스마트공장 기술공급기업 컨소시엄 기관과 ‘25년 클라우드 종합솔루션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기술공급기업의 질적 성장과 추진단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화 컨소시엄과 종합솔루션화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중소 기업이 보유하거나 사업화 중인 제조솔루션을 공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가 가능한 형태(SaaS)로 전환·개발을 지원하는 ‘클라우드화’ 부문에서는 스마트공장 기술공급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 및 도입기업(실증)이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종합솔루션화’ 부문은 대표공급기업과 참여공급기업으로 구성된 스마트공장 기술공급기업 연합과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 협력기관 및 도입기업(실증)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업종별 스마트화에 요구되는 제조솔루션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연계·추가·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된 제조솔루션은 개발 및 실증, 보완 과정을 거쳐 공용 클라우드에서 활용 가능한 SaaS 형태로 시장에 출시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유연성과 확장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클라우드화 9개 컨소시엄과 종합솔루션화 2개 컨소시엄, 그리고 전담기관인 추진단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자문단 및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솔루션 사전테스트, 오류 분석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안광현 추진단장은 “제조솔루션의 SaaS화를 통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전담인력 최소화와 비용 절감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화를 확대해 나갈 것이고, 사업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유관 부처 및 현장 실무자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제조솔루션 사업 추진 전반의 실행력과 대응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