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축구 이벤트 경기인 '2025 아이콘 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에 프랑스 윙어 프랑크 리베리가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콘 매치에 출전할 선수들이 공개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디디에 드로그바와 이탈리아의 골키퍼 부폰, 네덜란드 레전드 미드필더 클라렌서 세이도르프가 올해 경기에 참가한다. 이영표, 티에리 앙리, 리오 퍼디난드 등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콘 매치’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을 테마로 한 경기다. 올해 아이콘 매치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10월 카카, 드로그바, 앙리, 피구, 셰우첸코, 퍼디난드, 푸욜 등 게임으로만 만나볼 수 있던 선수들이 방한해 전례 없는 축구 이벤트를 선보였다. 현장에는 6만 4000명이 넘는 관중이 몰렸고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는 600만 명을 기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