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가 하노이의 핵심 상권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 공식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이에스티나는 지난해 베트남 호치민 롯데백화점(다이아몬드 플라자)에 첫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하노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하노이점은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와 티아라 심볼을 중심으로 모던하고 페미닌한 무드를 공간 전반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제이에스티나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패션 아이콘이자 MZ세대의 KOL(Key Opinion Leader)인 ‘차우 부이(Chau Bui)’를 현지 첫 공식 뮤즈로 발탁하며 본격적인 브랜딩 활동에 나선다. 오픈 행사에 참석한 차우 부이는 ‘티아라 미오엘로(Tiara Mioello)’ 컬렉션을 착용해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모든 여성은 주얼리처럼 빛나는 존재’라는 브랜드 메시지에 깊이 공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이에스티나는 하노이 매장 오픈을 기념해 베트남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차우 부이 착용 에디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카드와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이에스티나 관계자는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베트남 내 매출 1위의 쇼핑몰로, K-주얼리 브랜드로서 제이에스티나의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략적 공간”이라며, “당당하고 아름다운 현대 여성의 이미지를 지닌 뮤즈 차우 부이와 함께, 20~30대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에스티나는 현재 한국 전역의 주요 백화점 및 면세점을 중심으로 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베트남 매장 오픈을 발판 삼아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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