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에서 1,146세대의 분양 완료라는 기록을 세운 포스코이앤씨가 다시 한 번 성공 신화를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3년 7월 김해시 신문1지구에 분양한 ‘더샵 신문그리니티’ 1차 1,146세대를 모두 완판하며 지역 분양시장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지방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었고, 신문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기 전 초기 단계인 상황에 공급된 대단지가 분양을 마친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흥행 요인으로 상품 구성의 차별화와 함께,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 결과 8년 연속 1위를 수상한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브랜드 가치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1차는 모든 타입에 알파룸과 현관 창고, 더샵의 특화 상품인 케어룸 등을 갖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상황이 이렇자 8월 분양 예정인 2차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문1지구 도시개발구역 A17-1블록에 들어서는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695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2차분의 경우 1차 분양 당시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상품들을 적용해 경쟁력을 갖췄다. 전용면적 84㎡ 전 타입에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현관 창고를 마련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데, 특히 드레스룸을 확장하여 수납 효율을 확보했고, 주방 창도 확대해 통풍 및 환기효과를 높였다. 전용면적 93㎡의 경우 개방형 발코니 설계를 도입해 실내 개방감을 높이고 외부 조망을 한층 더 여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지 좌측에는 신문1지구초등학교가 2027년 9월 개교 예정이고, 장유중학교, 장유고등학교와 김해시립장유도서관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대청천도 주변에 있어 수변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용두산과 반룡산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장유로와 무계로를 이용해 장유신도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장유IC, 서김해IC를 통해 인접 주요 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며, 반경 1km내에 장유여객터미널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장유역에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1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전기·전자, 메카트로닉스, 의료·정밀기기 업체 등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와도 직주근접 입지를 갖춰 출퇴근도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이미 완성된 장유·율하지구와 함께 인근 장유신문지구, 장유무계지구,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신도시급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교통, 편의, 교육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중에서도 총 1,841가구의 ‘더샵’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1차가 모두 주인을 찾으면서 2차분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남다른 상황”이라며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는 수요자들에게 입지와 상품, 브랜드 가치를 검증받은 신문1지구의 마지막 단지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의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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