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F(Start Track Art Festival)이 오는 9월 5일부터 9월 14일까지 역삼동 창업가 거리(Start Track) 일대에서 열린다. 5회째 맞이하는 본 페스티발은 ‘Ignite the Unexepcted’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 공간 속에 창의와 혁신이 이루어지는 융합형 예술 축제로 발돋음하고 있다.
2019년 GAF(동네아트페스티발)로 시작해 발전한 STAF는 외형적인 확장을 이룬 2022년을 지나 올해 2025년에는 STAF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페스티발을 구축하고자 기획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STAF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페스티발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아트미닛이라는 영상의 새로운 영역에 대한 시연도 이번 페스티발에서 구현할 예정이다.
본 행사의 전시 및 행사는 ADM Gallery, 강남문화재단 강남전시실, 강남취창업허브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8명의 작가와 3명의 기성작가, 2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해 본 전시를 구성한다.
STAF는 단순한 예술축제가 아닌 지역상권과 협업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문화로써의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예술가들의 교류를 통해 각 분야의 이해와 확장을 돕고자 LAB을 진행한다.
본 페스티발 전 8월 12일부터 시작되는 LAB 행사는 총 4번의 만남 속에 스타트업 관계자, 예술가들이 한 곳에 만나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기술과 예술의 접점과 한계를 담론하고 예술 시연을 해보는 시간을 만든다. LAB의 마지막에는 LAB STUDIO를 통해 결과를 확인하고, 본 전시인 STAF의 전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STAF 관계자는 “이번 STAF를 통해 젊은 예술가들과 비즈니스인들이 서로의 건강한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TAF의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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